티스토리 뷰
목차
이경규, 사위 김영찬 경기에서 화제의 시축 도전
개그맨 이경규가 축구선수 사위 김영찬의 경기에서 시축을 하다가 벌어진 에피소드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5월 15일 '갓경규'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이경규의 딸바보 면모와 함께 시축 도전기가 공개되어 많은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경규 사위 김영찬, FC안양에서 활약 중
이경규의 사위 김영찬은 현재 FC안양 소속 축구선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 경기에서 이경규는 특별히 시축자로 나서게 되었고, 이 모습이 영상으로 제작되어 공개되었습니다.
조원희 코치의 시축 레슨, 그러나 결과는?
시축을 앞두고 이경규는 조원희 코치로부터 개인 레슨을 받았습니다. 조원희 코치는 처음에는 "시축을 한다고 개인 레슨까지 받는다고?"라며 농담을 건넸지만, 진심으로 이경규의 시축을 도왔습니다.
이경규의 K리그 예측과 사위 사랑
시축 전 쿠팡 플레이 프리뷰에서 이경규는 지난해 K리그2에서 FC안양의 승격을 정확히 예측했던 일화를 언급했습니다. 올해 예측을 묻는 질문에 이경규는 "안양만 살아남을 거다. 다른 데는 관심이 없다"라고 답해 사위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시축 현장, 아쉬운 결과에 핑계까지
2만원짜리 풋살화를 신고 나선 이경규는 "안양의 영원한 팬 이경규다. 안양 만세"라고 외치며 공을 찼지만, 아쉽게도 골대를 빗나갔습니다. 이후 이경규는 "공이 안 보이더라. 조원희 때문이야"라며 농담 섞인 핑계를 댔고, 딸 이예림에게도 "개망신 당했어"라고 한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경규와 김영찬, 가족의 따뜻한 순간
경기가 1대1로 끝난 후 이경규는 사위 김영찬에게 "영찬아 수고했다"라며 격려의 말을 건넸습니다. 김영찬은 장인과 인사를 나눈 후 바로 아내 이예림에게 다가가 애정을 표현하는 모습도 포착되었습니다.
김영찬이 밝힌 가족 응원의 힘
영상 말미에서 김영찬은 가족의 응원에 대해 "부담은 안 됐고 오히려 힘이 되더라. 처음에는 너무 관심이 집중되면 부담스럽지 않을까 했는데 오히려 더 몰입되고 힘을 받은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경규 사위 김영찬 부부, 축구를 통한 가족애
이번 영상을 통해 이경규와 사위 김영찬, 그리고 딸 이예림의 가족 관계가 얼마나 돈독한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시축은 아쉬운 결과였지만, 가족이 함께하는 따뜻한 모습과 이경규의 딸바보적인 면모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축구선수 사위를 둔 이경규의 특별한 응원 방식과 가족 간의 사랑이 담긴 이 에피소드는 많은 이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